태국의 칠리 소스인 스리라차(Sriracha) 소스를 사용한 상양식품의 스리라차 볶음면을 먹어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맛에 대한 후기가 궁금해 검색하셨을테니, 맛에 대한 감상만 간략하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라는 점 잊지 마세요.
스리라차 볶음면 맛 평가
맛은 새콤매콤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스리라차 소스와 맛이 거의 같습니다. 소스가 일반 스리라차 소스보다 다소 걸죽하기 때문에 조금 더 진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저는 스리라차 소스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맛있게 먹진 않았지만, 평소 스리라차 소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라면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집에서 라면 사리를 삶은 다음에 스리라차 소스에 비벼먹은 것과 거의 똑같은 맛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맵기는 불닭볶음면 보다는 확실히 덜 맵고, 치즈불닭볶음면보다도 조금 덜 맵습니다.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분들께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매운 맛입니다. 맵기에 대한 느낌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두세요.
※참고 스리라차 소스를 먹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그 맛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 스리라차 소스는 타바스코 등의 핫소스보다 새콤한 맛과 매콤한 맛이 조금 더 강화된 소스입니다. '태국' 소스라고 해서 향이 매우 강할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향이 세지 않고 적당히 매운 맛을 가져 어디에 뿌려도 잘 어울리는 칠리 소스입니다.
스리라차 소스를 사용한 스리라차 볶음면의 맛에 대해 설명하자면, '덜 달고 더 시고 더 매운 비빔냉면' 혹은 '더 시고 매운 스파게티 컵라면' 정도라고 표현하면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스라리차 볶음면 후기 정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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