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바이오스 초기화 방법메인보드 바이오스 초기화 방법

POSTED IN "컴퓨터팁" AT 2019.01.14 06:00

가끔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를 초기화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이오스에 설정해놓은 비밀번호를 잊었거나, 오버클럭을 진행하다 부팅이 되지 않는 등의 경우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저도 최근에 오버클럭을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부팅이 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바이오스를 초기화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 포스팅에는 메인보드의 제조사나 모델과 무관하게 언제든 써먹을 수 있는 메인보드 바이오스 초기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 초기화 방법


메인보드에 있는 리튬/수은 전지는 바이오스가 초기화되지 않도록 메인보드에 최소한의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뒤집어 생각하면 파워 서플라이의 전원 케이블을 제거한 상태에서 이 배터리를 제거해주면 바이오스를 강제로 초기화 할 수 있다는 말이죠. 자세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워 서플라이의 전원 케이블 제거합니다.




2. 전원 버튼을 10초 정도 길게 2번 정도 꾹 눌러 메인보드의 잔여 전기를 방전시킵니다. 생각보다 중요한 단계이니 그냥 넘기지 말고 느긋하게 진행하세요.




3. 메인보드에 있는 리튬/수은 배터리를 제거합니다. 배터리의 위치는 메인보드마다 조금씩 다릅니다만, 아래처럼 동그랗고 반짝이는 은색이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CPU의 반대편인 보드 하단부에 있습니다.



※참고 배터리 제거에는 어느 정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메인보드에는 배터리를 고정시키는 장치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대문자 S 오른쪽에 있는 걸쇠처럼 말이죠. 걸쇠를 밀고 배터리를 제거하는 작업이 조금 까다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방법 자체는 단순하니 천천히 진행하시면 어렵지 않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4. 제거한 배터리를 분실 위험이 없는 곳에 잘 놔둔 다음, 메인보드에 남은 잔류 전기가 완전히 방전될 수 있도록 10분 정도 방치합니다. 


※참고 어느 정도의 시간을 방치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습니다. 경험상 5분 정도면 충분했었지만, 안전하게 넉넉히 10분 정도 방치해주세요.




5. 10분이 지나면 제거한 배터리를 다시 넣어줍니다.




6. 파워 서플라이의 전원 케이블을 꼽습니다.




7. PC를 켜서 바이오스가 정상적으로 초기화되었는지 확인합니다.



그 외의 방법들


백 패널의 클리어 버튼 이용: 백 패널(본체 뒤에 선 꽂는 곳)에 바이오스 초기화 버튼이 있는 메인보드가 있습니다. 백 패널에 있는 clr CMOS/BIOS, CLRTC 라고 적힌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메인보드가 초기화됩니다. 주로 고급 보드에 존재하는 버튼으로, 없는 보드가 더 많습니다.


부팅시 단축키 이용: 키보드의 Insert(Ins) 키를 누른 상태로 부팅을 진행하면 바이오스가 초기화 되는 메인보드도 있습니다. 제조사에 따라 Insert 대신 Home 혹은 Ctrl+Home을 눌러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클리어 장치 이용 대부분의 메인보드에는 바이오스를 초기화할 수 있는 클리어 장치가 있습니다. 클리어 장치란 두 개의 핀 헤더를 쇼트시켜 바이오스를 초기화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합니다. 어떤 메인보드는 점퍼 캡을 이용하여 쇼트를 시킬 수 있고, 어떤 메인보드는 드라이버 등으로 직접 쇼트를 시켜줘야 하기도 합니다. 메인보드 마다 차이가 있으니 사용 중인 메인보드의 설명서를 참고해볼 것을 권장드립니다.



지금까지 메인 보드의 바이오스를 초기화하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이상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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