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는 TranslucentTB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작업표시줄을 바탕화면이 비치도록 완전 투명하게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레지스트리를 이용한 방법은 완전 투명한 색상으로 수정이 불가능할뿐더러, 현재 빌드에선 더이상 적용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TranslucentTB 설치 방법 및 간략한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윈도우 10 작업표시줄 투명 설정하기
1. Microsoft store에서 TranslucentTB를 설치하세요. TranslucentTB를 찾을 수 없거나 스토어를 열 수 없는 경우, 아래에 링크해둔 페이지를 이용하세요.
2. 설치가 완료되면 TranslucentTB를 바로 실행하세요. 초기 실행시 아래와 같이 GPLv3 라이센스에 동의하냐는 메시지가 뜹니다. [예]를 누릅니다.
3. TranslucentTB 실행 즉시 작업표시줄 투명 설정이 바로 적용됩니다. TranslucentTB는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PC를 시작할 때마다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아래는 제 PC에 투명한 작업표시줄을 적용한 모습입니다.
4. 작업표시줄 트레이 목록에 나타나는 TranslucentTB 아이콘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면 이런저런 세부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메뉴가 다양하기 때문에 해당 포스팅에 모든 내용을 담긴 어렵습니다. 이것저것 직접 몇 번 설정해보면 감이 잡힐 거예요.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은 아래에 간략하게 정리해놨습니다.
※참고 트레이 아이콘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열리는 메뉴에서 [Show Aero Peek]을 [Always]로 변경하면 작업 표시줄 가장 우측에 있는 바탕화면 보기 버튼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참고 트레이 아이콘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열리는 메뉴에서 [Open at boot]을 비활성화하면 시스템 시작시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시작되지 않습니다.
※참고 트레이에 마우스 우클릭을 했을 때 나타나는 위 다섯 가지 메뉴들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Regular: 평상시의 작업표시줄을 설정합니다.
Maximised window: 창을 최대 크기로 열었을 때의 작업표시줄을 설정합니다.
Start Menu opened: 시작 메뉴가 열렸을 때의 작업표시줄을 설정합니다.
Cortana/Search opened: 코타나/검색 메뉴가 열렸을 때의 작업표시줄을 설정합니다.
Timeline opened: 타임라인이 열렸을 때의 작업표시줄을 설정합니다.
※참고 작업표시줄은 다음 5가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Normal: 그냥 기본값의 작업표시줄입니다.
Clear: 완전 투명한 작업표시줄입니다.
Opaque: Accent Color에서 설정한 색상으로 작업표시줄을 설정합니다. 투명도는 없습니다.
Blur: 투명한 작업표시줄을 약간 뿌옇게 표현합니다.
Fluent: 마이크로소프트의 Fluent Design 가이드라인과 유사하게 표현합니다.
지금까지 윈도우10에서 작업표시줄을 투명하게 설정할 수 있는 TranslucentTB의 설치 및 간략한 사용 방법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관련하여 더 알릴 팁이 있으면 본문을 업데이트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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