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멀쩡하던 인터넷이 운영체제를 윈도우7을 설치한 이후로 인터넷을 잘 사용하다가도'식별되지 않은 네트워크'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터넷 끊김현상이 발생하는 일이 잦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또한 윈도우XP를 사용하다가 윈도우7로 갈아탄 후에 네트워크가 몇 시간씩이고 끊겨 있는 현상이 너무 자주 발생해서 밤을 지새우며 알아본 결과~ 문제는 아주 간단한 네트워크 환경 설정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설정을 변겸함으로써 아주 간단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윈도우7 인터넷 끊김현상..인터넷 연결이 안될때
1. 가장 먼저 좌측 하단의 시작 버튼을 클릭하신 후, 제어판을 열어주세요.
2. 제어판이 열리면 네트워크 및 인터넷 밑에 있는 '네트워크 상태 및 작업 보기'를 클릭해주세요.
3. '네트워크 상태 및 작업 보기'를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은 창이 열립니다. 이 중에서 우측 쯔음에 있는 '로컬 영역 연결'을 클릭해주세요.
4. '로컬 영역 연결'을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이 연결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창이 열립니다. 좌측 하단에 있는 '속성(P)'를 클릭해주세요.
5. 속성창이 열리면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Internet Protocol Version6 (TCP/IPv6)'의 체크를 해제하신 후 확인을 눌러 창을 닫아주세요. 정상적으로 해제를 완료하셨으면, 인터넷 재연결 혹은 재부팅을 하신 후 인터넷이 정상적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해주세요.
문제의 원인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하고 기본적인 내용만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인터넷 주소들은 "0.0.0.0~255.255.255.255" 사이의 주소로, IPv4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255의 4제곱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약 42억개의 주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사용 불가능한 주소들을 제하고 나면 사용 가능한 주소들은 불과 3억개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이로 인해 현재 IPv4 형태의 주소는 거의 고갈이 된 상태입니다.
다행힏 1990년대 초반부터 IPv4의 고갈을 예상하고 대비책을 마련해두었는데요, 그 것이 바로 앞서 언급한 'IPv6' 입니다. IPv6는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와 같이 4개의 16진수 숫자 8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산해보면 이론적으로 사용 가능한 주소는 약 340,282,366,920,938,000,000,000,000,000,000,000,000개로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원인이 무엇이냐 하면, 현 상황에서는 일부 케이블 회선의 경우 호환이 잘 되지 않아 회선이 패킷을 주고 받는 과정에 불필요하게 IPv4가 IPv6으로 변경되면서 충돌이 발생하여 인터넷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위에 방법으로 해결이 안될 때..
포토샵 CS3 의 'Bonjour'라는 서비스 때문에도 인터넷이 불안정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흔한 경우는 아니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C:\Program Files(X86)\Bonjour\ 폴더 안에 있는 'mDNSResponder.exe'를 삭제 해야 하는데'Bonjour' 가 현재 실행중이라 삭제할 수 없으니 먼저 실행중인 서비스를 종료·중지 시켜야 합니다., CTRL+ALT+DEL을 눌러서 종료시키거나, 장치관리자에서 서비스를 중지해주세요.
2. 정상적으로 종료·중지 시켰으면 "C:\Program Files(X86)\Bonjour\ 폴더 안에 있는 'mDNSResponder.exe'는 삭제하고 남아 있는 'mdnsNSP.dll'은 뒤의 확장자를 dll에서 old로 변경해줍니다.
3. 모두 완료하셨으면 재부팅하여 인터넷이 정상적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해보세요.
혹은, 도스창을 열고 아래와 같이 순서대로 입력하는 것이 더 편리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윈도우7 인터넷 끊김현상..인터넷 연결이 안될때 해결방법,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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