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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식욕억제 음식..다이어트 식품 추천 7가지

by 봉잡스 2015. 2. 5.


식욕억제 음식..다이어트 식품 추천 포스팅입니다.


[효과적인 식욕억제 음식,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식사량을 줄이는 것만큼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또 있을까. 하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먹을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이 식욕만 이겨내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질 텐데 문제는 식욕을 이겨내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것이다. 웬만한 의지가 아니고서야 이내 곧 달콤한 자기합리화를 만끽하고 있는 스스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식욕을 이기는 것은 담배를 끊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다이어트도 오로지 의지만 가지고는 힘들 수 있다는 말이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선 조금 더 스마트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포스팅에는 당신의 식욕을 효과적으로 억제해줄 수 있는 음식 7가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효과적인 식욕억제 음식 7가지



1. 마테차


덴마크 학술지 '인간 영양과 식이요법(Journal of Human Nutrition and Dietetic)' 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마테차는 위 속의 음식물이 장으로 통과하는 속도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런 효과는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식전에 마테차를 한잔 섭취해주면 음식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마테차에 함유된 마테인 성분은 열발생을 증가시키고 지방의 분해를 촉진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계획중이라면 집 앞 마트에서 마테차 티백을 한번 구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2.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멕시코원산 열대과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에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한 화장품 회사의 상품을 비롯한 여러 상품에 아보카도 추출물이 함유되었다는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봐왔을 것이다. 헌데 이 아보카도가 식욕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미국 '영양학 저널(Nutrition Journal)'에 실린 미국 로마 린다 대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식사를 할 때 아보카도를 반 개 정도 곁들이면 포만감을 높여 다음 식사 때까지 식욕을 억제해주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한다. 야심한 밤 허기 때문에 매번 야식을 참지 못한다면, 저녁식사에 아보카도를 곁들이는 것을 고려해보자. 





3. 오트밀(귀리)


오트밀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조금만 먹어도 높은 포만감을 주는 식품이다. 또 '곡물의 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건강에도 무척 좋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하는 10대 음식'에도 뽑혔던 녀석이라고 한다. 미국이나 유럽같은 서양권에서 주로 아침 식사 대용으로 곧잘 먹는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크게 환영받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개인적으로도 오트밀이 맛있어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실제로 식감 또한 매우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먹고자 한다면 현미밥 먹듯 쌀밥에 섞어 먹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4. 아몬드


아몬드는 타 견과류에 비해 열량이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2013년 미국 퍼듀대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공복감과 식욕을 덜 느꼈다고 한다. S라인 몸매의 헐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은 시상식 전날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 아몬드를 먹는다고 한다. 하루 아몬드 적정 섭취량은 20알 내외로, 약 한 줌 정도의 양이다.





5. 사과


식사하기 약 30분 전에 사과를 먹으면, 사과에 함유된 섬유질과 수분이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사과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뇌로 하여금 '나는 지금 무엇인가를 먹고 있다'는 인식을 주어 심리적으로도 식욕을 억제해준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변비 증상이 곧잘 나타나곤 하는데, 이 때 사과를 먹으면 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해주기도 한다. 단, 늦은 시간에 사과를 먹을 경우 위액분비로 인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점심 이전에 섭취하도록 하자. 





6. 달걀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연구팀은 건강한 지원자 20명을 대상으로 첫 째주에는 아침마다 달걀 2개 분량의 스크램블을, 둘 째주에는 달걀 2개 분량과 동일한 칼로리의 시리얼을 먹게 하였다. (칼로리 외에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구성비도 동일하게 메뉴를 구성하였다.)  이어 점심 시간에 지원자들이 얼마나 배고픔을 느끼는지 체크한 후 점심으로 뷔페를 제공하고 먹는 양을 점검한 후 혈액 검사를 진행했다. 실험 결과, 아침으로 달걀을 먹은 주에는 배고픔을 덜 느꼈으며, 점심 뷔페 식사량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검사 결과도 아침에 달걀을 먹은 주가 배고픔을 유발하는 호르몬(그렐린)의 수치가 더 낮았고, 배부름을 유발하는 호르몬(PYY)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칼로리, 같은 구성비의 영양성분을 섭취하여도 느끼는 식욕의 정도가 다르다는 것은 포만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단백질의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7.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사용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다크초콜릿에 함유된 지방(카카오버터) 성분이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억제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낮은 혈당으로 인한 공복감을 해소해주면서 식욕을 억제해준다고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카카오의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이라고 할지라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많이 먹을 경우 살이 찌고 혈당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식사 전 식욕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조금씩만 섭취하도록 하자.


효과적인 식욕억제 음식 7가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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